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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즐기는 ‘8일간 8개의 멋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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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 즐기는 ‘8일간 8개의 멋진 경험’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6.12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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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보물이 숨어있는 ‘스리랑카’로 오세요!
▲ 사진/스리랑카관광청 제공

[투어코리아] “멋진 자연 경관과 불교 성지, 문화유산, 실론티 등 수천 개의 보물이 숨어있는 섬나라 ‘스리랑카’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보세요.”

스리랑카관광청이 국내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서울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스리랑카관광청 서울로드쇼’를 열고. ▲문화유산 ▲멋진 경치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 ▲야생 ▲스릴 ▲블리스 ▲축제 ▲에센스 등 ‘8일간 8개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스리랑카의 여행 매력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 트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 마두바니 페레라 스리랑카관광청 마케팅 팀장, 마헨 카리야와산 스리랑카 인바운드 여행사협회회장, 퍼시픽 에어 에이전시 박종필 회장, 코트파 이명훈 부사장 등이 참가해, 스리랑카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트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인도양의 진주 ‘스리랑카’는 12세기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으로, 아름다운 폭포, 차밭,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 지역들, 25만개 이상의 고고학전 유적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게다가 아직 상업화에 물들지 않아 따뜻하고 친근한 스리랑카 사람들까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여행지인 만큼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스리랑카로 여행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트샤 위제라트네 주한 스리랑카 대사

퍼시픽 에어 에이전시 박종필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한해 2번 이상 총 50번 이상 스리랑카를 오갔다”며 “중국의 상전벽해보다 더 많은 변화가 있었던 곳이 바로 ‘스리랑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스리랑카의 고성장 속 기반 시설을 갖춤에 따라 스리랑카 내에서의 이동시간이 짧아져 여행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편하여 스리랑카의 매력을 듬뿍 만끽할 수 있게 됐다”며 “캐디 불치사 등 불교적 유적지가 많고, 옛 영국인들이 별장으로 삼았을 만큼 힐링을 선사하는 ‘실론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데다 기후조건도 좋아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스리랑카의 매력을 알렸다.  

 

코트파 이명훈 부사장도 시기리아-카우둘라국립공원(사파리), 폴론나루와, 아누라 디푸라, 트링코 말레, 캔디, 누와라 엘리야, 얄라 국립공원(사파리), 갈레, 콜롬보 등을 여행한 ‘15일간의 스리랑카 여행기’를 전하며 다채로운 스리랑카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 부사장은 “스리랑카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이 6곳, 자연유산이 2곳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며 “고대 유적지뿐만 아니라 자연보호가 잘 돼 있어 사파리 호수 투어를 즐길 수 있는 등 감동을 주는 여행지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트를 타고 정글을 느긋하게 들어가 마을에서 한 잔의 차를 마시는 여유를 느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작새, 멧돼지, 사슴, 코끼리 등 야생 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스리랑카 여행경험을 설명했다.

마두바니 페레라 스리랑카관광청 마케팅 팀장은 “세계 8대 불가사의 ‘시기리야’, 세계최고의 해변 ‘우나와트나’, 세계에서 표범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얄라’, 해발 2000m 고지대에 끝없이 펼쳐진 차밭이 매력적인 ‘누와라엘리야’ 등 몰디브 못지않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는 곳”이라며 ‘8일간 8개의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스리랑카에 대해 소개했다.

▲ 마두바니 페레라 스리랑카관광청 마케팅 팀장

특히 “해변뿐만 아니라 2천년 넘게 보존해온 자연과 코끼리, 표범 등 야생, 문화유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지만 가격은 매우 저렴한 것이 스리랑카의 최대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매력에 지난 2014년 스리랑카를 찾응 외국 여행객수는 150만명을 돌파하며, 그동안의 기록을 갱신했고, 관광 수익도 21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한국여행객들도 지난 2013년 대한한공 직항이 취항하면서 2013년 1만2천202명이 방문, 전년(7,838명)보다 55.7%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도 1먼3천412명이 방문, 9.9% 소폭 성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간 8개의 멋진 경험’을 선사하는 스리랑카의 여행 매력

문화유산 : 스리랑카에의 가장 큰 매력은 문화유산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옛도시 ‘시기리아’  ▲기원전 1 세기 고대 사원과 돌출 된 바위 아래에 건축된 ‘담불라 황금사원’  ▲불교 대표 성지 순례지 ‘불치사’가 있는 캔디  ▲오래된 요새와 구시가지가 인상적인 ‘갈레’ ▲ 여러 개의 로얄 장소, 수도원과 사원의 유적지 ‘아누라다푸라’, ▲웅장한 벽으로 둘러싸인 10 세기에 지어진 도시 ‘폴로나루와’ 등 6곳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이와 함께 ▲스리랑카 중앙산악지대 ▲ 신하라자 살림보호지역 등 2곳도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다.

▲ 스리랑카 유네스코 문화유산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 : 인도양의 푸른 바다, 황금모래사장 등 아름다운 해변과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깨끗함도 스리랑카의 매력이다.  1,330km에 달하는 해변을 지니고 있어 허니문이나 결혼식 장소로도 그만이다. 27도씨의 수온은 다이빙을 하기에 최고이며 스노쿨링을 통해 해양 동식물 등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멋진 경치 : 스리랑카는 드라마틱한 산맥과, 멋진 폭포, 계곡 등 아름다운 풍광을 지닌 곳이다. 특히 2,000m의 고도에 세계 최고의 차밭에서 실론티를 즐길 수 있다.

야생 : 2000년의 자연보존 역사를 지닌 스리랑카는 세계 최초의 야생 동물 보호 지역(BC 3 세기경)일 정도로 코끼리, 표범 등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표범의 개체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고, 아시아 전체 코끼리 개체수 중 약 10%가 서식하고 있을 정도다.  92종의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고, 식물군과 동물군을 16개의 국립공원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100여 곳을 보호지역으로 설정해 자연과 동식물을 보호하고 있다.

스릴 : 스리랑카는 세계 서핑의 본고장 ‘아루감베이’에서의 서핑, 코키리 트렉킹, 표범관찰, 산악 바이크, 열기구, 고래 관찰 투어 등 흥미진진한 즐기거리도 가득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골프장이 있어 특별한 골프도 즐길 수 있다.

 

블리스(bliss 행복)  : 3000년 이상의 요가와 명상의 역사를 지닌 스리랑카는 ‘아유르베다’의 발생지로도 유명하다. ‘생명 과학’이라는 뜻을 지닌 ‘아유르베다’는 몸과 마을을 관리하고 치료하는 치유법으로,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과 마음까지 풍요롭게 해주는 ‘스리랑카의 전통 치료법’이다. 식물의 뿌리, 열매, 껍질 등을 이용한 트리트먼트, 온천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에센스 : 스리랑카에서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 그리고 전통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실론티를 즐길 수 있고, 각종 보석종류와 세계최고의 사파이어 ‘실론 사파이어’ 등을 쇼핑할 수 있다. 스리랑카 건축가 제프리 바와(1919-2003)가 설계한 호텔에서의 하루는 특별한 여행을 선물한다. 황동, 나무, 가죽, 지팡이, 도자기 등의 전통 공예품 구경도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축제 : 스리랑카에서는 불교, 힌두, 무슬림, 크리스찬 등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결합된 축제가 일년 내내 펼쳐진다. 스리랑카 여름 대표 축제인 ‘캔디 페라헤라’가 8월 15일부터 31일 열리고, 스리랑카의 새해인 4월 13~14일에는 새해를 맞는 문화를 엿볼 수 있고, 10~11월에는 힌두 빛의 축제 ‘디파발리’를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스리랑카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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