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4천년 역사를 지닌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불빛의 향연 ‘제5회 예루살렘 빛의 축제’가 6월 3일부터 11일까지 펼쳐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약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10명의 세계적인 조명 예술가들과 이스라엘의 예술가들이 함께 환상적인 3-D 조명 전시회와 예술적인 조각상, 구조물들을 준비, 대규모의 별 조명들과 비디오 프로젝터들을 올드시티의 건물들과 벽 곳곳에 설치, 올드시티를 아름다운 조명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올드시티 곳곳의 고풍스러운 골목 길, 독특한 장소들, 중앙 도로 등은 축제 기간 야외무대 공연들과 화려한 조명,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마법과 같이 변신한다. 특히 올드시티의 여러 구역들에 각각 다르게 꾸며진 ‘빛의 길’을 걸으며 여행객들은 아름답고 예술적인 새로운 올드시티의 모습과 야경의 환상적인 모습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조명 디자이너들이 준비한 특별한 박람회와 야외 공연들을 통해 한층 더 큰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이번 빛 축제를 보기 위해 약 25만명 이상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Ⅰ이스라엘관광청>

조성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