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올 여름 홍콩이 한층 더 핫하게 달아오르며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홍콩여름축제(Hong Kong Summer Fun)가 예년보다 약 한달 이른 6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로 여행 재미를 더해주는 것.
홍콩의 아름다운 빅토리아 항구를 배경으로 열리는 홍콩용선축제와 맥주파티는 축제의 열기를 시원하게 식혀주고, 밤마다 홍콩 3D 라이트쇼가 펼쳐져 홍콩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인다. 또 젊음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랑콰이퐁 맥주와 음악축제는 축제 열기를 한껏 더해준다.
올 여름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펼쳐져 즐거움을 더해준다. 축제의 즐거움은 홍콩에 첫 발을 내딛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축제 기간 홍콩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지기 때문. ‘즉석 메가 경품 추첨행사’, ‘백만장자처럼 홍콩 여행 다시 가기’ 등의 이벤트를 통해 무료 홍콩여행 상품권, 빅버스투어 탑승권,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5성급 호텔 숙박권, 헬리콥터 탑승 기회, 한화 7백5십만원 상당의 캐시 카드 상품권 등 수 백만 가지의 경품이 쏟아진다.
공항에서 홍콩여름축제 패스포트와 함께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경품 부스함에 넣기만 하면 이벤트에 응모돼 홍콩여행이 경품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별들이 반짝이는 홍콩의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물들이는 ‘홍콩 3D 라이트쇼’가 8월 구룡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광장(오픈피아자)에서 15분 간격으로 매일 저녁시간 하루 4번(8:30pm, 9pm, 9:30pm, 10pm) 펼쳐진다. 오디오와 비쥬얼 효과를 결합한 황홀한 3D 라이트쇼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 3D 라이트쇼는 홍콩문화센터와 침사추이 시계탑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용(龍) 모양을 한 배들이 푸른 바다를 쏜살같이 내달리는 ‘홍콩용선축제’도 구룡 이스트 침사추이 빅토리아하버에서 7월 3~5일 열려 여행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 천명의 세계 정상의 용선선수들이 치열한 경주를 펼치면, 빅토리아 하버는 보트와 맥주 그리고 함성으로 가득 채워진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에는 산미구엘 맥주 축제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펼쳐져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란콰이퐁 맥주 & 뮤직 페스티벌이 8월 8~9일 열려 홍콩의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홍콩 젊음의 거리 란콰이퐁은 골목길마다 카페와 트렌디한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한 곳. 때문에 거리 곳곳에 펼쳐져 있는 50개의 부스와 3개의 공연무대에선 맥주와 라이브 음악, 맛있는 음식, 쇼, 먹기 대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기간 쇼핑몰마다 메가 세일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 전시행사가 열려 즐거움을 더한다. K11 아트몰에서는 여름 아트카니발이 열려 라이브음악과 공연, 패션행사를 즐길 수 있고, 더원(The ONE)에서는 설치미술전시가 열려 7m의 대형 마징가 제트와 5개 로봇을 만날 수 있다.
타임스퀘어에서는 디즈니 픽사의 인사이드 아웃 전시와 건담의 홍콩출격 시리즈 두 번째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올 여름 타임스퀘어가 테마파크로 변신,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하버시티에서는 ‘웰리를 찾아라. 웰리의 홍콩 대모험전’이 펼쳐진다.
홍콩의 유명 관광명소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쳐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옹핑360에서는 7월 11일-8월 31일 ‘옹핑 360 여름 이벤트’를 실시, 대규모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볼거리를 선사한다.
홍콩오션파크도 ‘오션파크 여름대축제’를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고, 브라운 코니 샐리 등 라인의 인기 캐릭터 테마의 실내 파티를 선보인다. 워터프론트 플라자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댄스쇼가 마련되고, 라키드와 레이징 리버 등 다양한 여름 탈거리와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마담투소는 6월 16일 부터 쿵푸존을 새롭게 오픈, 성룡의 취권에 나오는 태극권도 배워볼 수 있다. 또 양자경과 웅크린 호랑이, 숨은 용에 나온 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결을 펼쳐 볼 수도 있다.
노아의 방주(Noah’s Ark Hong Kong)에서는 7월 25일~8월 30일 ‘2015 내일의 주역 발견’전시가 열려 볼거리를 선사한다.
스카이100 홍콩전망대에서는 ‘하늘 높은 곳에서 여름 원더랜드(Sky-high Summer Wonderland)’테마의 행사가 7월 1일~8월 31일 열려, 홍콩의 도시전경의 아름다음을 360도 뷰로 즐길 수 있다.
리펄스베이 비주얼 아트 뮤지엄에 가면 ‘러펄스베이 아트뮤지엄의 여름 축제’가 펼쳐진다. 리펄스베이의 햇빛아래 해변의 정취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3D 페인팅과 디지털 아트가 2만3천 스퀘어피트(3,671평)에 달하는 공간에 마련돼 3D 비쥬얼 아트의 입체적 영상 등으로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홍콩 최고의 요리들을 보다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다. 최고의 미식으로 선정된 레스토랑의 요리들을 8월 1~31일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2015 경극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아트 카니발’, ‘2015 블러 라이브 콘서트’, ‘2015 라이유엔 수퍼 써머 카니발’ 등이 펼쳐져 지루할 틈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진 홍콩관광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