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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천! 관광을 넘어 이젠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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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천! 관광을 넘어 이젠 힐링이다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5.04.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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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학연구센터 온천수한방치료프로그램 운영
▲ 허브탕. 아산시 제공

[투어코리아= 이태형 기자] 온천 관광의 대표 도시 아산시가 최근 온천수 한방치료프로그램을 통한 ‘힐링 아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관내 온천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를 의뢰, 고혈압과 피부질환, 관절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온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온천수 한방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온천의학연구센터 온궁한의원에서 고혈압, 피부질환, 관절요통 온천한방 수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질환자를 위한 입욕프로그램은 온탕, 기포탕, 침탕에서 정해진 입욕시간에 맞추어 적당한 휴식과 함께 60분가량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어 피부질환자를 위해 온궁한의원 내 개인별 수치료 욕조에서 한약재를 첨가한 입욕제를 이용해 40분가량 치료를 받는 입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절요통 질환자를 위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내에서 단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김기홍교수 안내에 따라 입욕 및 트레이너 운동치료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온천수의 효능은 방송에서도 주목해 지난 2011년도부터 4차에 걸친 온천의 치료적 효능에 대한 연구 성과를 KBS 1TV 의학시사교양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목욕으로 치유한다! 따뜻한 수치료」를 주제로 지난 1월 방영한바 있다.

방송에서는 고혈압의 조절 및 관절염의 효능, 피부에 미치는 영향, 운동선수의 척추질환 및 통증완화 효과 등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요법이 소개됐다.

한편 아산시는 ‘2016년 전국체전’ 개최 때 선수단을 위한 온천의 효능과 한방을 결합한 온천스포츠재활프로그램 등 보다 다양한 질환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천의료관광의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최고의 온천의료관광단지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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