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순창군이 부산발 S트레인을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코레일 부산경남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기자단을 초청, 순창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부산발 S트레인을 통한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방안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에는 방창훈 부산경남본부 본부장과 중앙지 부산 주재기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강천산 트레킹 관광열차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이날 팸투어는 순창의 대표관광지인 강천산의 아름다움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농특산물 직판장을 찾아 순창의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순창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부산 경남지역 관광객 모객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앞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열차 등 시기별 특색 있는 관광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4월부터 6월까지 코레일 임시열차를 운행하기로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2천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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