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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사랑에 빠지는 시간 ‘아트바젤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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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사랑에 빠지는 시간 ‘아트바젤 홍콩’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3.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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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백만불짜리 야경과 쇼핑의 도시 ‘홍콩’. 홍콩이 처음이 아니라면, 즐거운 쇼핑과 맛집 투어와 함께 ‘아트투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전 세계 주목할 만한 작가와 작품들, 미술시장의 흐름과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아트바젤 홍콩’이 3월 15~17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려 홍콩 여행의 특별함을 더해준다. 스위스바젤이 6월에 열리는 것을 감안, 예년(5월)보다 개최 시기를 앞당긴 ‘아트바젤 홍콩’에서는 37개국 233개 갤러리, 세계 각국의 3천명 이상의 예술가가 참가해,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회화, 조각, 드로잉, 설치, 사진, 비디오 등 전 세계의 주목할 만한 현대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20세기 모던아트부터 지금의 현대 미술까지 최상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인 셈.

특히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속속 홍콩에 상륙, 수준급의 갤러리가 빌딩과 작가 레지던스 등 핫한 아트 플레이스들을 둘러보는 것은 홍콩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호의 할리우드로드에서 시작해 빅토리아 하버를 마주한 코노트로드까지 이어지는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현대미술작품들을 마주하게 된다.


홍콩 센트럴의 즐비한 갤러리들 중에는 수준급의 갤러리도 적지 않다. 헐리우드로드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곳은 ‘아네스 베 리브레리 갤러리(Agnesb’s Librairie Galeries)’, 프랑스 패션브랜드인 아네스 베(Agnes b.)가 운영하는 갤러리로, 사진, 필름, 설치미술, 조각 작품 등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방대한 사진 컬렉션으로 유명하다.

▲웡척항 거리 풍경/사진 에이엠콤파스 제공

<사진 Ⅰ홍콩관광청 제공>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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