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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캠핑하며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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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서 캠핑하며 봄이 오는 소리 들으며 힐링~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2.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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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봄’ 시작되는 남도로 캠핑 떠나요!

▲고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의 밤 풍경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캠핑을 계획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캠핑장들도 재단장, 봄 야영객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고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고,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어드벤처 및 짚라인 시설도 3월 개장, 여행객 맞이에 나선다. 가장 먼저 봄꽃 소식을 전하며 봄이 찾아오는 남도로 캠핑여행 떠나보자.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고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이 야영객들의 내부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등을 추가 보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창만 오토캠핑장은 2천 700여㏊의 간척지에 조성한 2만㎡의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캠핑장은 총 48면이다.이 중 전기가 설비된 오토캠핑장은 21면으로 각 면이 40㎡ 블록과 40㎡ 잔디로 구성돼 있어 카라반도 설치할 수 있고, 단위 면적도 타 캠핑장보다 훨씬 넓어 텐트설치가 매우 자유롭고, 나머지 27면은 일반 캠핑장이지만 오토캠핑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캠핑장 내부에는 안내소, 샤워실, 화장실, 싱크대, 공연장, 보트 선착장 2개소, 2.7㎞ 산책로, 데크로드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고흥 해창만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또한 공원내 잔디밭과 잔디블럭으로 조성된 주차장에는 300여 개의 텐트도 설치할 수 있으며, 여기에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이 마련돼 단체 야영이나 각종 행사도 치룰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핑하며 낚시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해창만 내 조류지는 국내 최고의 배스낚시와 붕어낚시로 유명해 낚시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

캠핑장 사용료는 1박 2일 기준으로 전기 설비지역은 2만 원, 미설비 지역은 1만5천 원이며, 국가유공자․장애인․고흥군민과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말 완공한 보성군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가 그동안 시운전을 통한 사전 점검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3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숲속교육관,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24동(펜션형), 숲속․제암휴양관 23실(리조트형)의 총47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5,000명 이상이 각종 야외행사를 할 수 있는 8천여㎡ 잔디광장, 계단이 없는 5.8㎞ 무장애 데크로드 등도 갖췄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어드벤처 및 짚라인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에는 어린이․청소년․일반인용 3개의 체험코스 310m구간에 40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과 저수지위를 나르는 색다른 체험과 담력을 키울 수 있는 왕복 637m의 전용 짚라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대학생들의 MT 및 기업체 워크샵, 각종 동호회 모임 장소로도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집․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3~5회씩 계절꽃 심기와 찻잎따기, 나물캐기, 감자와 버섯수확 등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은 섬진강의 발원지로 수심 50cm의 안전한 물놀이장과 캠핑장, 몽골텐트를 갖추고 있다. 단, 제암산자연휴양림의 각종시설물 사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일 기준 30일 전에 예약해야 한다.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어드벤처 및 짚라인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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