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7일 오후 남해군을 방문, ‘남해 힐링 아일랜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홍 지사는 이날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박영일 남해군수,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정을 소개하며 “남해는 섬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로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남해 힐링 아일랜드를 조성해 국제적인 관광휴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 힐링 아일랜드’의 사업비는 총 6495억원이 투입되며 힐링센터·친환경주택 중심의 ‘힐링 빌리지’, 마리나 콘도 중심의 ‘산토리니형 관광 리조트 개발’, 다이어트시설·스파빌라 중심의 ‘다이어트 보물섬’, 골프장·휴양콘도 중심의 ‘힐링 복합 리조트’가 조성된다.
한편, 이날 남해군은 군 현안 보고에서 ‘플라즈마 가스화 폐자원 발전소 건립’, ‘친환경 알루미늄 요트공장 건립’,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 ‘해삼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제2새마을운동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