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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알프스 낭만...눈꽃열차 타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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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즐기는 알프스 낭만...눈꽃열차 타고 만끽!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5.0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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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스위스 기차여행하며 퐁뒤 맛에 반하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목가적인 풍경의 스위스 풍경을 만끽하는 방법 중 하나는 ‘기차여행’. 특히 달빛 머금은 눈 덮힌 알프스 풍경은 또다른 세상을 선사한다. 정월 대보름, 새하얀 눈꽃 위에 비춘 달빛 감상하며, 새빨간 파노라마 열차를 타고, 알프스의 밤 구경에 나서보자. 별빛과 달빛이 쏟아지는 밤 하늘의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래티쉬반(Rhätische Bahn, RhB)은 2~3월 보름달 파노마라 열차(Full moon train)을 특별 운행한다. 보름달 기차 운행일정은 2월 4, 5, 6일과 3월 4, 5, 6일이다.

차창이 널찍하게 구성돼 있고, 지붕 모서리까지 창문으로 개조한 파노라마 차량의 푹신한 좌석에 몸을 묻으면 이 특별한 여정이 시작된다. 이렇게 출발한 기차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르니나(Bernina)-알불라(Albula) 구간을 달린다.

 

우뚝 솟은 알프스 산맥과 푸른 기운이 넘치는 빙하 지대를 건너, 아기자기한 마을을 지나는 동안 동승한 세 명의 전문 가이드 안내로 더 자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생모리츠(St. Moritz)에서 시작된 이 특별한 여정은 베르니나마시브(Berninamassiv)의 고대 빙하지대가 펼쳐진 알프스를 지나 알프 그륌(Alp Grüm)까지 절경이 이어진다. 베르니나 특급 구간 중에서 가장 높은 지대 중 하나에 속하는 봉우리로, 해발 2,091m에 위치한다.

 

알프 그륌에 정차해 산장 식당 ‘리스토란떼 알베르고 알프 그륌(Ristorante Albergo Alp Grüm)’에서 따스한 스위스 퐁뒤를 맛 볼 수 있다.

 

돌아올 때에는 기차 내의 전등을 모두 소등하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흐르게 된다. 이 감미로운 순간, 기차 안에서 맛 보는 와인의 향은 두 배로 감미롭게 다가온다.

보름달 파노마라 열차 스케쥴은 생모리츠(St. Moritz)에서 18시 15분 출발해 알프 그륌(Alp Grüm)에 19시 04분 도착하며, 알프 그륌(Alp Grüm)에서 22시 30분 출발해 생모리츠(St. Moritz)에 23시 15분 도착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생모리츠 기차역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혹은 생모리츠 기차역에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CHF 87.00, 만 6-16세 어린이 및 스위스 트래블 패스 소지시 CHF 73.00.

<자료제공: 스위스 정부관광청(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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