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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⑤]이건식 김제시장..."새만금 경제 중심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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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⑤]이건식 김제시장..."새만금 경제 중심도시 만들겠다!"
  • 유경훈·오재랑 기자
  • 승인 2015.01.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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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오재랑 기자] “김제시는 올해 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완수하고, 국제공항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새만금 배후 복합물류단지조성, 새만금수목원을 포함한 내부개발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새만금 광개토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 6기에는 지난 8년간 다져온 튼실한 기반을 토대로 ‘더 크고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김제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을 만나 김제시 발전을 위한 민선 6기 시정 계획을 들어봤다.

살기 좋은 김제시 만들기 사업은

‘더 크고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5대 비전을 세워 역점 추진하고 있다. 첫째는 김제의 명운이 걸린 새만금 행정구역을 확실히 매듭짓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이 남아 있는데, 새만금 2호 방조제 관할권 심의에 필사의 노력을 기울여 바닷길을 열고 우리 몫을 확보할 방침이다.그리고 새만금 지구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만들고 국제허브공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 하는 등 김제를 세계로 뻗어나갈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새만금 수목원을 비롯한 내부개발 사업은 정부의 추진동력이 꺼지지 않도록 조기개발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두 번째는 올해 준공 예정인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자유무역지역을 거점으로 전략적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감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세수증대를 통한 김제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세 번째는 올 3월 착공 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의 규모를 확대하고 새만금지구내 166ha(50만평) 규모의 종자생명연구단지를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종자산업을 선도할 종자클러스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네 번째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이름을 올린 지평선축제를 우리나라를 대표할 세계적인 농경문화 축제로 키워가고자 한다. 동시에 축제의 주 무대인 벽골제와 새만금, 모악산을 연계한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제시의 명품행정인 152개의 그룹 홈과 김제사랑장학재단(보유 장학기금 277억)의 성장 지향적 운영을 통해 사람중심 복지와 시민중심의 시정 구현에 힘써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고자 한다. 올 한 해에도 풍요로운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김제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보물 제 27호 육각다층석탑과 금산사

◆ 재임기간 중 김제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관광사업 성과는

‘호남평야의 심장부’인 김제시는 한반도의 곡창지이자 식량안보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조상들의 삶이 깊이 묻어나는 곳이다.백제시대에 축조된 동양 최고 최대의 농경수리시설인 벽골제를 지평선농경문화축제로 승화시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올려놓았다.


김제시는 지평선 축제장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그리고 지평선 축제를 인류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축제이자 고향의 추억과 일상이 묻어나는 축제로 만들어 가고 있다. 김제시민과 전북도민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이 함께 즐기는 지평선 축제를 만들 것이다. 아리랑 문학관, 문학마을은 일제 강점기를 다루는 소설 아리랑의 배경이 되는 장소를 재현해 가족 관광객과 수학여행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김제는 민족의 영산인 모악산과 천년고찰 금산사, 강증산의 증산교, 초대교회 수류성당, 금산교회 등이 모여 있는 신앙의 성지로,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시는 이들 관광지와 농경문화, 김제 시민의 철학을 접목시킬 수 있는 시설을 연계시키기 위해 금평호 700여 칸에 데크목 수상다리와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다. 수상다리에는 조명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누릴 수 있는 대자연 속에서 힐링 공간을 만들었다.


◆ 관광산업 활성화 계획과 관광자원 개발은

우리시의 대표 관광지인벽골제는 김제시민의 역사요, 혈통이요 몸과 같은 곳이다. 시는 이곳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매년 10억씩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농경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시설을 확충. 보완해 학생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벽골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모델로 선정돼,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접목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그 결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용 관광명소로 손색이 없다.새만금 관광객과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이 유입되는 금산사와 벽골제가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도록 원평천 따라 진입할 수 있는 도로도 구상 중에 있다.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능제 수변공원 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나
만경을 중심으로 새만금과 연결되는 김제 서부권의 관광거점 확보를 위해 만경능제 저수지를 가족 중심 도농 연계형 휴식·휴양·레저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면적 393만3,000㎡에 2018년까지 총 사업비 224억1,600만 원을 들여 탐방로와 수생식물원,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생태관광지 지정도 추진 중에 있다. 2025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을 추진 중인 새만금수목원은 김제시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인 5천874억 원의 국비가 투자되는 사업으로 해안희귀식물원, 세계해안테마전시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새만금수목원이 완공 되면 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효과, 그리고 연간 관광객 113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어 855억 원 이상의 관광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새만금수목원과 유람선 기착지 등에 몰려드는 국내외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벽골제 세계 관광명소화를 위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할 생각이다. 아울러 시는 이들 시설과 종교 문화성지인 모악산, 금구 명품 길의 휴양림을 한데 묶어 관광벨트화해 도심권인 관아와 향교를 연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벽골제 쌍용

◆ 지평선축제의 성공요인과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콘텐츠개발은
지평선 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다. 우선 지평선축제 개최 초기 우리나라는 우루과이라운드와 WTO(세계무역기구) 체제를 거치면서 일정량의 쌀을 의무 수입해야 하는 바람에 전국 최대 미곡 생산지인 김제 농업인에게 위기가 닥쳐왔다.


업첸데 덮친 격으로 지역민들 사이에선 농업 위기 속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말까지 나왔다. 타 지역축제와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도 부족했다. 축제장소인 벽골제의 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축제를 준비하다보니 시민들의 참여도 미미했다. 하지만 10만 김제시민의 의지와 열정이 모여 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발전하고, 축제 장소인 벽골제는 2009년 관광지로 지정되는 등 성공하는 축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시는 지평선 축제를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생각으로 김제만의 색깔을 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기자,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길놀이

◆ 김제시 농특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시의 지원과 관리는

김제시 농업 총 생산액 7천973억 원 중 식량작물은 3천46억 원(38.2%), 축산은 3천608억 원(45.2%), 원예농산물은 1천319억 원(16.6%)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단일 품목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벼는 2,089ha에서 15만3,141톤이 생산된다. 따라서 시는 국내 쌀시장 전면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 브랜드 쌀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4년 고품질브랜드 쌀 평가’에서 입상한 전국 12개 브랜드 쌀 중에 이택영농의 ‘방아 찧는 날 골드’ 등 김제산 브랜드 3개가 포함됨으로써, ‘쌀은 역시 김제’라는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


시는 올해 김제 쌀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사업 추진 3개소에 113억 700만 원을 지원, 가공시설 현대화를 꾀하고 농가교육, 홍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 쌀 Rice-up 프로젝트 3개 사업에 2천200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 산지유통조합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참이다.


아울러 농식품 가공산업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6차 산업을 연계한 지역복합 산업을 육성해 농가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려 한다. 지역간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자원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간 연계 추진 자원 효율화로 1억 원 농가소득 2,000호를 육성할 계획이다.


◆ 새만금 활용계획은

현재 새만금에는 2조5,48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신항만 건설이 한창이다. 4선석 규모로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신항만과 김제 심포를 연결하는 새만금 동서2축 간선도로(사업비 3천20억 원), 새만금과 전주를 거쳐 포항까지 이어지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사업비 1조8천348억 원)를 올해 착공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정부에서 결정한 새만금 기본계획(MP)의 선도사업으로 반영된 한·중 경제협력단지 조성사업과 예비타당성 심의 중인 세계 최초 해안형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5,874억 원), 대규모 농업회사가 들어설 농업용지 5공구 사업(1,456억원) 등도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새만금지구에 조성될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새만금 경제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만금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 시설인 물류중심의 국제허브공항이 새만금 배후도시용지(만경화포지구)에 들어설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새만금 경제중심 도시의 도약 기반을 탄탄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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