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20:38 (목)
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즐거움②
상태바
설원을 가르는 짜릿한 즐거움②
  • 투어코리아
  • 승인 2010.12.1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갑다, 스키야!

보광 휘닉스파크

국내에서 가장 빠른 지난 10월 28일 스키장을 개장, 스키어들의 발길을 재촉한 보광 휘닉스파크는 태백산맥의 지류인 태기산 자락 해발 1,050m 높이에 자리 잡고 있다. 광폭 슬로프(최대 85m)를 배치, 넓은 슬로프로 인해 초급자와 스노우보더들이 보다 쉽게 턴하며 즐길 수 있다.


22개 슬로프(초급 7, 초중급 3, 중급 5, 상급 5, 최상급 2)와 12기의 리프트 및 곤돌라를 운영하고 있다. 가

장 인기가 좋은 코스는 ‘파노라마 슬로프’. 총 2.4Km의 긴 코스와 최대 85m의 광폭코스로 초·중급 스노우보더의 라이딩 연습으로 제격이다.


동계올림픽 공인코스인 모글코스와 에어리얼 코스는 점차 경사가 완만해지는 여타 스키장과는 달리, 최대경사 28도, 평균경사 24도 등 일정한 경사를 꾸준히 즐길 수 있어 스키어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대 36도의 경사를 자랑하는 ‘디지 슬로프’는 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서부터 깎아 지르는 듯 구성돼 ‘디지에서 타면 디진다’라고 할 정도로 소문난 난코스다. 하지만 평균경사도는 15.4도로, 초반의 급경사만 넘기면 넓은 슬로프 사이로 하얀 눈꽃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환상의 코스다. 반면 ‘조이슬로프’는 최대 5도 평균 3도의 경사로, 완만하고 한적해 초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양지파인리조트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양지IC 옆 독조산 기슭에 위치한 양지파인리조트.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불과할 정도로 서울 강남에서 가장 가깝다는 것이 최대

무기다. 전 슬로프 야간조명 시설로 심야에서 밤샘까지 보다 오랜 시간 스키와 보드를 탈 수 있어 ‘퇴근 후 당일스키’ 이용객들이 많은 곳이다. 야간 스키를 즐기는 올빼미족들의 천국인 셈.


약 30만여 평에 10개면 슬로프와 5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슬로프는 옐로우. 평균 경사가 7도에 불과해 스키·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코스다. 특히 중·상급코스인 아베크 슬로프는 연인과 함께 숲 속을 산책하는 듯한 로맨틱한 코스로 고급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스 하단부에 ‘스노파크’가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1,458m의 발왕산 정상에서부터 즐기는 용평리조트가 스키 전문가들을 위한 스키장이라면 알펜시아는 가족단위 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한 스키장이다. 해발 700m에 위치해 정상에서 활강을 하며 내려오는 천

혜의 대관령 풍광과 어우러진 코스가 특징이다.


모두 7면으로 구성해 최대 3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국내 스키장 가운데 처음으로 스노보드 전용 슬로프와 장거리 눈썰매장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코스는 초급자 코스(알파), 중급자 코스(브라보,찰리,델타,에코), 상급자 코스(폭스트롯) 등 고른 난이도와 모든 슬로프가 초광폭으로 설계돼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로 유명한 ‘알펜시아 스키점핑 타워’와 스키박물관 등 부대시설도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알펜시아 리조트 이웃에 위치한 용평 리조트와 통합 시즌권 상품을 출시해 38면의 스키 슬로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최대 장점이다.


곤지암리조트

서울에서 40분 거리인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수도권 스키장 중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한다. 정상에서 베

이스까지 이어지는 최장 슬로프가 1.8Km로 상급자는 물론 초중급 이용객도 손쉽게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최근 인기 있는 스노우보드와 카빙스키의 동선을 고려해 최대 159m, 평균 100m이상의 광폭 슬로프로 11개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 포마(POMA)사의 최신식 모델을 적용한 최고속 리프트는 초속 5M의 속도로 시간당 1만 5천여 명을 스키장 정상까지 옮겨준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슬로프정원제’를 도입, 여유로운 스키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