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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생태·체류형 관광 정착시켜 주민소득 높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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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 “생태·체류형 관광 정착시켜 주민소득 높일 터”
  • 유경훈·오재랑 기자
  • 승인 2014.11.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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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서천 김을 테마로 ‘김 축제’ 개최할 계획

[투어코리아=유경훈·오재랑 기자] 서천군은 금강하구 갯벌과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인 유부도, 신성리갈대밭, 희리산 등 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생태계의 보고(寶庫)를 갖추고 있다.


우리군은 이러한 자원을 연계해 머무는 관광, 즐기는 관광, 치유하는 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한산모시와 서래야 농산물 등 지역 특산품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소득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서천군은 서해안 최대 김 생산지인 만큼, 명품 김 생산지로 이름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서천 김을 테마로 한 ‘김 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서천 노박래 군수


서천 관광의 최대 강점은
서천군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세계5대 갯벌 중 하나인 금강하구 갯벌과 알락꼬마도요(멸종위기 동식물 2급)와 검은머리물때새, 가창오리, 마도요 등 다양한 종의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유부도, 갈대를 활용한 생태체험 공간인 신성리갈대밭, 송림이 우거진 춘장대해수욕장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또한 중요한 관광 인프라 시설이다. 이 두 시설은 기존의 자연관광 자원과 더불어 서천관광이 새로운 미래 가치를 추구하는데 있어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우리군은 관광산업이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수한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숙박 등 관광인프라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천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생태관광을 주도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얼마 전 3기생 수료식을 가진바 있는데, 지금까지 총 37명의 자연환경해설사가 배출됐다. 이들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에 취직해 활동하게 된다.

▲조류생태전시관


체류형 관광지에 필요한 숙박시설 확충 계획은
서천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가족단위 체험·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숙박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이다. 다행히도 올해 장항읍 송림리 ‘휴 리조트 펜션’을 비롯해 서천 유스호스텔, 국립생태원 숙박시설이 문을 열었다. 기존의 문헌서원 한옥체험관과 희리산 자연휴양림, 서천 해안가 인근의 펜션, 체험마을 민박 등을 활용한다면 부족한 숙박시설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리조트나 콘도, 컨벤션 센터 등과 같은 시설이 필요한데, 군은 민자 유치를 통해 시설확보에 나서고 있다.


해양문화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상황은
서천 마량리( 정확히 말하면 마량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전래지’이다. 마량리는 한 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 군은 이곳을 성역화하기 위해 ‘해양 문화·관광’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양 문화·관광 조성사업은 내년 말까지 국비와 군비 등 총 80억 원을 들여 유적공원, 전시관, 산책로를 조성해 역사적·문화적 의미를 계승하고 아펜젤러 기념관과 연계해 국제적 관광명소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유적공원은 성경전래 당시(1816년)의 역사적 상황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영국함선 리라호를 실제 크기로 입면 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마량진 최초 성경전래 과정과 알세스트호의 선실을 재현하고 한국에 최초로 전래된 킹 제임스 성경(King James Bible) 전시를 통해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계승하고자 한다. 군은 이러한 시설들이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생태원 개원에 따른 관광·경제 효과는
국립생태원 개원으로 서천을 찾은 관광객이 많이 늘었고, 서천군의 대외적 인지도 역시 많이 상승했다.


개원 이후 국립생태원을 찾은 관람객은 80만 명 정도 된다. 군은 관람객들에게 서천의 명품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립생태원내에 특산품 판매장 ‘서래장터’를 운영 중인데, 매출액이 1억6,600여만 원에 이른다. 서천을 찾은 관광객 1명이 평균 2만 원을 소비한다고 가정할 때, 국립생태원 방문객 중 50%만 서천군에서 소비해도 연간 80억 원이 넘는 소득이 지역민들에게 돌아온다.

▲국립생태원


따라서 군은 국립생태원 방문객의 주변 관광지 여행과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시티투어, 팸투어 등 생태를 테마로 한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생태학습이 중심이 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수학여행단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천군은 타 지역에 없는 시설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색다른 수학여행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은
지지체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의 성장 잠재력 때문이다. 서천군 역시 중국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국어 안내지도를 제작하고 중국어 등 외국어 해설사 확보에 나서는 등 해외관광객 유치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생태관광자원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차별화된 관광자원들이 확보됨에 따라 관광 상품 운영 폭이 넓어졌고,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경쟁력 역시 많이 확보했다고 본다. 군은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한 맞춤형 관광 상품개발과 관광인프라 확충, 그리고 체계적은 국내외 마케팅을 펼쳐 국제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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