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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종합예술축제 ‘세르반티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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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종합예술축제 ‘세르반티노 축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10.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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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유서 깊은 전통 문화가 모자이크처럼 모여서 오늘날의 멕시코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멕시코. 멕시코에선 전통 문화와 민속 보호를 위해 매년 전국에서 450여개 이상의 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중 ‘세르반티노 축제’는 퀘벡 여름 축제, 아비뇽 페스티벌,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종합 예술축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세도시 ‘과나후아토(Guanajuato) 시’에서 매년 10월 열리는 ‘세르반티노축제’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로, 올해에는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약 20여 일간 펼쳐진다.

축제엔 멕시코는 물론 북미, 중남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주요 예술가와 단체들이 참여, 화려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현지인들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축제 기간 내내 연극, 클래식, 각종 장르의 음악·춤 공연, 전시회, 영화제, 시각 예술 등 모든 장르의 예술 문화가 총 망라해 열린다.


지난 1953년 과나후아토 대학의 학생들이 ‘돈키호테’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짧은 막간극을 과나후아토 시내 광장에서 공연한 데서 유래한 축제로, 광장 공연의 전통이 계속 이어져 명성을 얻게 되면서 지난 1972년 첫 축제가 개최된 이후 해마다 축제 규모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종합 예술축제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기구 축제’가 과나후아토 레온에서 열릴 예정이다. 중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인 열기구 축제에서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의 열기구들이 과나후아토의 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축제에선 음악과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향연을 이루고, 다채로운 가족용 액티비티들이 펼쳐진다. 지난 2013년 축제엔 15개국 이상에서 온 조종사들이 참가, 200여개의 열기구가 하늘을 수놓았다.

<사진 멕시코관광청(CPTM), 국제 세르반티노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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