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參參한! 풍기인삼’을 주제로 한 ‘2014년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사흘째로 접어들면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축제 사흘째인 5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축제장 소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삼 깍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천년건강 풍기인삼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에 전국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과 부합하는 전국대학생 치어리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함께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만들고,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많은 상금(1등 150만원, 금상 100만원 등 다수)이 수여된다.
또한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2,500명이 참여한 풍기인삼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날 대회는 5㎞, 10㎞로 구간에서, 청년부(40세미만), 장년부(41세이상)로 나눠 달린다.
인삼 밭에서는 인삼캐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색다른 볼거리로 공중부양이 펼쳐지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인삼축제 인증샷 날리고 경품타자’ 부스에서는 3,000원을 내면 인삼포 전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뒤 아반떼 승용차를 받을 수 있는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한양계협회영주시지부에서는 영주계란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축제기간 동안 매일 계란 360판을 구워 두 차례로 나눠 무료 시식행사를 갖고 있다.
서 원 영주부시장은 “올해 영주풍기인삼축제는 가족이 함께 인삼을 알고, 맛보고, 즐기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들이 마련했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가족들이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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