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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농촌체험 현장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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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농촌체험 현장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8.06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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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암공원 등에서 29~31일 ‘열려’...먹거리.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2010년부터 4년 연속 ‘전국 가볼 만한 축제 20선’에 이름을 올린 전북 장수군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한우, 사과, 오미자 등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레드 컬러(Red Color) 농특산물을 테마로 한 오감만족 농촌체험형 축제다.



관광객들은 명품 장수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시식하고 깃절놀이와 사과낚시체험, 장수오미자 족욕체험, 한우곤포나르기 등 장수군의 전통문화와 건강한 먹거리를 맘껏 맛보고 즐기며 독특한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토대로 3일 동안 36만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농축산물 판매 35억 원, 지역 경제파급 효과 515억 원을 창출하며 전라북도 최우수축제에 등극하기도 했다.


세계 속의 문화관광 웰빙축제
장수의 건강한 먹거리 맘껏 맛보고 체험 즐겨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청정자연에서 즐기는 농촌체험축제이자 명품 농축산물과 한국의 전통문화가 함께하는 세계 속의 ‘문화관광 웰빙 축제’이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추진 위원회는 올해 완성도를 높인 체험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꾸려 관광객들의 축제만족도를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관광객들은 축제가 열리는 사흘 동안 청정자연에서 자란 명품 한우와 사과,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의 농축산물을 맛보면서 전통문화가 가미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관광객들은 우선 전통민속놀이마당에서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굴렁쇠,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농촌체험으로는 한우목장체험, 사과 낚시체험, 농촌공방체험, 농경문화체험, 장수 한우·사과 품평회, 레드 및 우수 농산물 상품 전. 사과 떡 메치기 등이 상설 운영된다.


▲곤포나르기

이중 ‘한우곤포나르기’는 팀 대항 경기로, 무게가 300㎏ 정도 나가는 ‘곤포를 어느 팀이 빨리 옮기는가’를 다툰다. 팀원 간 협동심을 발휘해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 경기가 박진감이 넘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백중날’(음력 7,15일) 마을별 농기를 들고 절을 하는 형식을 빌려 농사의 풍년을 기원했던 장수지역의 전통농경문화 ‘깃절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 깃절놀이

특히 사과수확체험과 수상자전거, 물고기잡기, 황금사과를 찾아라, 장수오미자 족욕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들은 가족애를 키워주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과수확체험은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해보는 체험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다.


논개사당 잔디광장에서 벌이는 적(赤)과의 동침(同寢)은 텐트에서 1박 2일을 보내는 캠핑을 하며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 가족이 함께 야향생활을 하는 적과의 동침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한우를 시식하는 장수한우마당과 한우가공품시식회, 한돈 돼지고기 시식회는 입이 즐겁고 호강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우마당은 일시에 1,500명이 모여 장수한우 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공간인데, 지난해 축제에는 3일 동안 무려 400여 두의 장수 한우를 소비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한우랑사과랑가요제 ▲한밤의 음악캠프 ▲푸른 음악회 ▲마당놀이 ▲국악樂페스티벌▲ 타악퍼포먼스 등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여름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또한 향토음식거리에선 장수한우 육회비빔밥과 육개장 등 다양한 종류의 향토음식을 먹어볼 수 있고, 향토주막거리에서는 술한 잔에 분주했던 하루 일과를 잠시 접어둘 수 있다.



애플러브투어를 이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장수군 명소여행을 즐기고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체험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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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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