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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에서 찾은 야생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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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에서 찾은 야생화 매력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4.08.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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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야생화축제 20만명 이상 몰려


[투어코리아= 김채현 기자] 산상(山上)의 화원으로 알려진 만항재에서 열리고 있는함백산야생화축제가 5일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함백산야생화축제는 9일 동안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찾아와 야생화의 아름다운 매력에 폭 빠졌다.


축제장인 만항재(1,330m)는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포장도로로 유명하다. 아침에 만항재를 오르면 온 사방을 덮은 운무와 70여 종의 활짝 핀 야생화가 조화를 이뤄 한편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환상에 젖는다.


만항재는 태백시와 영월군 상동읍, 정선군 고한읍을 잇는 고개로, 여름철이면 시원함을 즐기려는 피서객과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여행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행사장을 찾은 피서객은 곧게 뻗은 낙엽송 등 침엽수림과 만항소공원에 피어난 동자꽃, 둥근이질풀, 노루오줌, 하늘나리 등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황홀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올해 축제는 숲 해설가와의 산상동행, 숲속 작은 음악회, 숲속 낭만카페, 산속 족욕 체험, 야생화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야생화가 만개한 산책로에는 원두막 등 쉼터를 조성, 관광객들이 마치 소풍나온 듯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유재철 함백산야생화축제위원회장은 “함백산야생화축제는달리 한번 왔던 관광객이 다시 찾아오는 축제”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생태관광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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