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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나라 필리핀 '가을 축제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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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나라 필리핀 '가을 축제도 풍성'
  • 투어코리아
  • 승인 2010.10.0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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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즐거움 Philippines

필리핀은 1년 내내 축제가 끊이질 않는 나라이다. 이중 9~10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를 살펴보자.

튜나 페스티벌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제네럴

산토스(General Santos)시에서 튜나 페스티벌 2010 (12th Tuna Festival 2010)’이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튜나 페스티벌’은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 섬에 위치한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열리는 행사로 이 도시의 최고급 어류산업인 참치를 주요 테마로 다루고 있다.

필리핀관광청 관계자는 “평화롭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너럴 산토스는 필리핀 남부의 민다나오섬에 위치하며, 매일 약 750톤 이상의 참치가 잡히는 필리핀의 참치 수도이다. 파인애플·옥수수·코코넛 등의 먹거리도 맛있기로 유명하여 최근 떠오르는 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튜나 페스피벌’에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9월 18일 오벌 스테이지 (Oval Stage) 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튜나 모터 바이크 대회(Tuna Motorbike Competition)’, ‘튜나 모토크로스 대회(Tuna Motorcross Competition)’, 미스 Gensan 패션쇼 (Miss Gensan Fasion show), 비치 발리볼 대회, Mr & Miss Gensan 선발 대회, 사시미의 밤, 및 콘서트 등 기발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스카라 페스티벌

‘마스카라(Masskara)’ 라는 단어는 ‘군중(crowd)’이란 뜻의 ‘마스(mass)’와 스페인어로 ‘얼굴’이란 뜻의 ‘카라

(cara)’, 두 단어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어휘이다. 따라서 ‘마스크(mask)’ 와 ‘여러 얼굴(many faces)’이란 이중의 의미를 지닌다.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바콜로드 시의 헌장의 날인 10월 19일 기념일을 화려하게 장식하고자 1980년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일주일 동안 전 비자야 지역의 주민들이 바콜로드 광장에 모여 논스톱으로 축제를 즐긴다. 사람들과 같이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를 기분이 아니라면 돼지잡기와 기둥 오르기 등의 대회에는 꼭 도전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운을 시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은 마스크 만들기 콘테스트, 디스코 킹앤퀸 경합대회, 코코넛 우유 마시기 대회 등에 참가해 볼 수 있다.

마스카라 퍼레이드가 진행되면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은 남녀가 마스크를 쓰고 길거리에서 춤추고 걸어 다닌다. 마스크의 환하게 웃는 얼굴은 보조개가 들어간 얼굴로 점토나 혼응지로 만들어진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은 바콜로드 시의 헌정일 기념일인 10월 19일 근처의 10월 셋째 주말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9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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