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질병 1위인 암의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1개 읍면보건지소에서 출장 실시한다.
이번 출장검진은 1974년 이전 출생자(만 40세 이상) 중 짝수년도에 태어난 사람으로써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과 위암, 유방암 검진을 해준다. 만 30세 이상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만 50세 이상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시 위암 검진자는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을 한 뒤 신분증과 신청자에게 미리 배부한 채변통을 가져오면, 좀 더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이동검진 일정 및 장소는 ▲ 이달 24일 신창보건지소 ▲ 25일 염치보건지소 ▲26일 영인보건지소 ▲27일 선장보건지소 ▲ 7월 1일 도고보건지소 ▲ 7월 2일 탕정보건지소 ▲ 7월 3일 인주보건지소 ▲ 7월 4일 음봉보건지소 ▲ 7월 8일 송악면사무소 ▲ 7월 9일 둔포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암 검진 결과 확인된 신규 암환자(5대 암)에게는 보험료 납입액에 따라 3년간 암 치료비 일부가 지원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1-537-3317)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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