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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아트축제 ‘홍콩 아트바젤’…예술의 향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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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아트축제 ‘홍콩 아트바젤’…예술의 향기 가득!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5.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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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홍콩을 쇼핑과 미식의 도시로만 알고 있다면 아직 홍콩의 진면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다. 홍콩에 세계적인 주요 화랑들이 앞 다퉈 지사를 내고 최고 수준의 동서양 작품을 선보이면서 홍콩은 이제 전 세계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매년 5월이면 홍콩 문화예술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

아시아 최고 아트축제 ‘홍콩 아트바젤’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홍콩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펼쳐지기 때문. 이 기간 세계 각국의 컬렉터, 화랑, 작가, 미술애호가 등 예술인들이 홍콩으로 모여들어 홍콩은 예술의 향기로 넘쳐난다.


올해 아트바젤엔 39개국 245개 갤러리가 참가해 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아태지역 작가들만 집중 소개하는 ‘인사이트’ 신진 작가만을 위해 5만5천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디스커버리’ 섹션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특히 올해 아트페어에 갤러리스케이프, 갤러리엠(EM), 갤러리인,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박여숙화랑, 아라리오갤러리, 원앤제이갤러리, PKM갤러리, 학고재갤러리 등 한국 갤러리 10곳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이번 아트바젤 총감독은 매그너스 렌프루 아트 바젤 홍콩 디렉터가 맡았고, 베이징과 취리히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리진화 큐레이터가 프로듀싱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바젤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정보는 홈페이지(artbasel.com)를 참고하면 된다.

홍콩관광청은 “홍콩은 영국으로부터 1997년 중국에 반환된 이후 동양과 서양 두 문화가 융합되어 홍콩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문화를 만들어 냈다”며 “이제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문화예술 허브가 됐고 1년 내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1세기 근현대 예술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아트바젤은 44년간 이어져 온 세계적 아트페어다. 스위스 바젤과 미국 마이애미 비치에 이어 홍콩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참여 화랑수는 물론 관람객수도 늘어나는 등 한층 성장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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