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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우는 제철요리 맛보러 ‘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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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입맛 돋우는 제철요리 맛보러 ‘축제’로 오세요!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4.03.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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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기운 가득 머금은 제철 요리들 맛보러 봄 축제로 나들이를 나서보자. 봄 향기 가득한 딸기 축제, 쪽깃하며 감칠맛 가득한 주꾸미, 입안에서 살살 녹는 대게 등 제철 먹거리를 테마로 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새콤달콤 딸기향 가득 ‘논산딸기축제’
싱그러운 맛으로 봄 첫 입맛을 되살려주는 딸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는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난 논산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그야말로 새콤달콤 상큼한 딸기 향기로 가득차고, 딸기떡, 딸기 케이크, 딸기잼, 딸기즙, 딸기 막걸리 등 딸기로 만든 각종 딸기 요리들이 침샘을 자극한다.

딸기 수확체험, 딸기 음식 만들기, 딸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쫄깃 고소한 주꾸미가 입맛 사로잡는 ‘동백꽃·주꾸미 축제’
봄 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이 산란기인 주꾸미는 이때가 되면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지고 통통하게 알이 배기 때문에 맛이 일품이다. 주꾸미는 칼로리는 낮으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웰빙 해산물로 꼽힌다.

제철을 맞은 주꾸미를 마음껏 맛보고 싶다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일간 충남 서천에서 열리는 ‘동백꽃·주꾸미 축제’로 가보자. 선홍빛의 어여쁜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축제는 동백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500년 전 마량리 수군 첨사가 항해의 안전을 기원하며 심었다고 전해지는 서해안의 명물인 ‘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주꾸미 요리 시식행사,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 전통놀이 체험, 동백꽃․주꾸미 축제 포토존,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주꾸미 활어회, 샤브샤브, 전골, 볶음 등 다양한 주꾸미 요리장터가 동백나무숲 주차장 일원에 들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을 예정이다. 선홍빛의 예쁜 동백꽃과 서해로 지는 노을을 보며 축제의 묘미에 푹 빠져보자.

감칠맛 나는 대게 맛보러 가는 ‘영덕대게축제’
제철을 맞아 속살이 꽉 찬 대게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지난 3월2일 막이 내린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 이어 ‘제17회 영덕대게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감칠맛나면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대게를 맛보는 재미 말고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축제의 백미는 대형수조에 미리 풀어놓은 영덕대게를 낚시할 수 있는 ‘황금 영덕대게 낚시 체험’이다. 관광객이 직접 낚시로 대게를 잡은 뒤 잡은 대게를 현장에서 맛보는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한다. 영덕박달대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깜짝 경매, 거리 퍼레이드인 ‘영덕대게로 페스티벌’ 등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영덕풍력발전단지와 해맞이공원, 대게원조마을, 죽도산, 동해 일출을 바라보는 걷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영덕블루로드 도보여행도 축제의 또다른 즐거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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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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