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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생각나는 ‘구례산수유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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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생각나는 ‘구례산수유꽃축제’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4.03.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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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을 찾는 9일간의 설렘’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노란 물감이라도 풀어놓은 듯 노랗게 물든 산수유 꽃담길을 사쁜 사쁜 거닐며 봄 날을 만끽하러 산수유의 고장 ‘구례’로 떠나보자.

‘제15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져 따사로운 봄 날로 초대한다.

전국 산수유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산수유의 고장이자 청정 구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해 이른 봄에 개최되는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지난해 축제 기간을 포함한 산수유꽃 개화기간에 3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3일간이었던 축제 기간이 9일로 대폭 확대된다가 산수유꽃축제 상설무대, 산수유 꽃담길, 산수유 수석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돼 한층 다양한 볼거리과 즐길거리가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제 첫날인 3월 22일 10시에 전라남도 중요 농업유산 제1호로 지정된 산동면 계척마을 시목지에서 열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축대의 성대한 막이 오른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창극으로 선보인 ‘산수유 내사랑’을 재구성한 마당극, 지리산온천수를 이용한 ‘산수유족욕체험’, ‘산수유음식체험’ 등으로 관광객에게 해학적 웃음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과 지리산권 7개 시·군이 추진하는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아이돌 K-POP 스타가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수유꽃담길 하트랠리’와 ‘전국 어린이·학생 사생대회’, ‘산수유막걸리체험’ 등 유익한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박민순 축제추진위원장은 “국내 최대의 산수유고장에서 산수유 꽃담길을 거닐며, 이른 봄 농촌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구례에 오셔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례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www.sansuyu.go.kr) 또는 구례군축제추진위원회(☎061-780-2727)로 문의하면 된다.

올 봄, 산수유 꽃말 ‘영원불변의 사랑’처럼 영원불변의 봄 날의 추억 만들러 구례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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