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하나투어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최대 8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항공권 하나장터 3일장’이라는 이름으로 구성된 이번 특가항공권 이벤트는 대만, 하와이 등 한국인에게 특히 인기 있는 19개 노선이 포함돼 있다.
이 중 88%로 가장 많이 할인되는 중국 청도의 경우엔 9,9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유류할증료와 TAX를 포함해도 10만7천원이면 청도에 다녀올 수 있게 된다.
홍콩과 대만은 9만9천원부터, 방콕과 푸껫은 14만9천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괌 19만9천원, 하와이 35만원 왕복항공권도 찾아볼 수 있다. 미국 LA와 터키 이스탄불 등 장거리 노선들은 각각 45만원, 49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단, 유류할증료 및 TAX 별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사나 항공사들이 내놓는 특가항공권이 개별자유여행객들에겐 선택 아닌 필수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며 “앞으로도 일년에 두 차례 정도 정기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며 늘어나는 개별자유여행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하나투어 회원 전용 혜택으로, 회원 가입 시엔 국내외 여행상품과 숙박, 항공권 및 각종 문화공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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