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까지 일부 프로그램 연장 운영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산천어축제장에서 즐겼던 일부 프로그램들이 오는 2월 14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우선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에서 열리고 있는바로파로축제장에서 오는 2월 2일까지 1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빙어, 송어, 산천어를 낚아 회와 구이로 먹을 수 있다. 눈썰매와 얼음썰매, 가족 썰매장에서는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3000원짜리 상품권을 돌려준다.
얼음축구 경기를 하고난 뒤에 한우구이터 등 주변 음식점을 찾으면 청정지역 간동에서 키운 한우 고기와 돈까스, 칼국수, 찌개류 등을 맛볼 수 있다.
화천읍에서 즐기는 산천어축제의 여흥은 2월 14일까지 계속 이어진다.
화천읍 투명광장에서는 수원화성, 석굴암, 스페인 쿠엥카성당, 인도 황금사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만화 케릭터들을 얼음조각으로 만날 수 있다. 얼음썰매는 어른들에게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체험 공간이다.
3D 명화관에선 다양한 명화를 관람할 수 있고, 미켈란젤로 특별전에 참가하면, 입장객 중 4명을 뽑아 10박 12일 일정의 이탈리아 여행을 보내준다.
또한 저녁마다(5시 30분~10시 30분) 3만개가 넘는 led등이 화려한 불빛을 쏟아내는 선등거리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을 공간으로, 올 겨울 화천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화천군 관계자는 “아름다움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골마을 화천에서 명절 휴일을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화천의 겨울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은 꼭 한번 들러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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