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진흥 시책 설명회․워크숍 용평리조트서 16~17일 개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도 문화체육관광국은 관광진흥 시책에 대한 유관기관과 시군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한 ‘2014 강원관광진흥 시책 설명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재로 16, 17일 이틀 동안 용평리조트에서 열리며, 도․시군 관광과장․담당, 관광분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강원도는 올해 내국인 관광객 1억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220만 명을 유치해 3조4000억 원의 관광 수입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문화체육관광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도․시군의 관광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도 관광 시책 설명과 함께 시군에서 중점 추진할 사업들도 발표할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군간 관광 시책을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책 설명에 앞서 지난해 관광객 수용태세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동해시와 정선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강릉시와 양양군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 시.군에는 5,000만원, 우수 시군에는 2,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국내 관광동향과 대책’이란 주제로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 김태식 실장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유재붕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일방적인 시책설명회가 아닌, 도․시군․유관기관간 관광진흥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그간 각종 시책 추진에 노고가 많은 시군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