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걷기여행뿐만 아니라 자전거, 카누, 카약 등 레포츠 관광과 융·복합 관광에 대한 수요가 다양하게 증가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형 친환경 여행정보 네트워크 시스템(가칭 ‘코리아 모빌리티’)을 구축키로 하고, 이 사업에 대한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전 공고 및 참여방법은 문체부 홈페이지(http://www.mc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1월 14일부터 23일까지다.

최우수작 1명에게 상금 100만 원, 입선작 5명에게 상금 각 10만 원을 수여하며, 결과는 1월 28일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에서는 자동차를 타고 수박 겉핥기로 거쳐 가는 여행을 벗어나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제대로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여행하자는 ‘모빌리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스위스 모빌리티(Swiss Mobility)’는 걷거나, 자전거, 카누,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이용해 인간의 힘으로 이동하며 자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길 안내는 물론, 대중교통, 장비 대여, 숙박시설 등, 주변 자원과의 체계적 연계시스템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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