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강원,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등 5개 시·도로 구성된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간사:강원도)는 14일 오전 11시 강원도청 이토프회의실에서 5개시도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3년도 관광진흥 공동사업 추진’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강원도가 주관해 추진한 해외 관광홍보 설명회, 청소년 한강유역 역사문화 관광자원 탐방, 관광마케팅 담당자공동 워크숍, 여행 관계자 팸투어, 중국인 대상 핫플레이스 발굴 및 홍보등 추진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에 이어 2014년도 공동사업 발굴과 5개시도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화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아 투명 광장 견학, 산천어 낚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게 된다.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 1999년 1월 설립돼 수도권 5개시도가 역사·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 산업자원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관광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 간사는 윤번제로 맡게 되며, 지난해 강원도에 이어 올해는 충북도가 주관하게 된다.

유재붕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간 관광자원별 연결고리를 맺어 관광자원 공유하는 동시에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한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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