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팀당 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12개 눈조각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눈조각 솜씨를 뽐낸다.
눈조각 경연대회는 11일 태백석탄박물관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일동안 눈조각을 제작하게 된다. 작품은 5명의 심사위원들이 조각품의 견고성, 성실성, 작품성, 기획성 등 심사규정에 의거 순위를 6위까지 결정한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시상금 등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17일 시상하게 된다.
한편 제21회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17일부터 1월26일까지 태백산도립공원, 중앙로, 황지연못 등 시내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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