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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몸 따끈 나른하게 온천여행 떠나요!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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溫몸 따끈 나른하게 온천여행 떠나요!②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4.01.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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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여행 NO! 화끈하게 일본·중국·타이완·유럽으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따끈한 것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이럴 땐 온천에 몸을 담는 게 최고다. 따끈한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자연과 마주하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는 사르르 녹아내린다. 수면 위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고 발그레해진 얼굴을 수면 위 찬 공기와 마주하고 나면 무거웠던 몸이 어느새 가벼워진다.

 

 

타이완 온천여행
타이완은 풍부한 지열자원을 가지고 있어 일본 다음으로 온천지역이 밀집돼 있는 나라다. 타이안의 온천역사는 백여 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온천 종류도 냉천과 온천, 해저온천 등 각양각색의 100여 곳에 달하는 온천지역이 있어 관광객들은 각기 다른 다양한 수질의 온천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타이완의 온천지대는 대부분 깊은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온천과 하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매년 10월 경부터 타이완에서는 전국적인 온천 미식 페스티발(http://taiwanhotspring.net/index.aspx)이 열린다. 이 기간이 되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온천 지역에서는 온천과 건강식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타이완온천미식페스티발’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오는 1월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타이완 북부지역에서는 양명산온천(陽明山溫泉)과 베이터우 온천(北投溫泉), 우라이온천(烏來溫泉)이 대표적이다. 타이베이시 양명산 국립공원에 자리잡은 양명산온천은 푸른산과 녹림 사이에 자리한 산성 유황천으로, 싱그러운 대자연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 온도는 약 60-70℃ 양명산은 각종 특수한 화산지형으로, 높은 지열을 품고 있어 일대가 모두 온천지역이다. 독특한 유황천과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나는 화산구 등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양명산온천

 

타이베이시에서는 베이터우 온천도 만날 수 있다. 타이베이 분지의 동북쪽에 있는 베이터우 온천은 사모산과 칠성산, 대둔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곳은 타이완에서 최초로 개발된 온천지대로 마을의 시냇물에선 유황냄새 섞인 수증기가 자욱하게 일어난다.

 

특히 베이터우 온천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것은 베이터우 유황석이 있기 때문. 유황석에 함유된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터우 유황석은 세계적으로 타이완의 베이터우 지역과 일본의 옥천, 그리고 남미의 칠레에만 존재한다.

 

▲베이터우 온천 노천탕

 

우라이온천은 타이베이 근교 온천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온천수는 탄산수소나트륨천으로 무색 투명하며, 냄새도 나지 않는다. 온천수 온도는 약 80℃로 높은 편이다. 이 지방은 원래 타이야족 부락이 위치해 있던 곳이어서, 케이블카를 타고 하늘을 날아 원주민 타이야족의 독특한 풍미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중부지역에서는 먀오리현 타이안 온천(泰安溫泉)과 난터우현 루산온천(廬山溫泉)이 대표적이며, 동부지역에도 타이똥현 즈번온천(知本溫泉)과 뤼다오(綠島) 자오르온천(朝日溫泉), 이란현 지아오시온천(礁溪溫泉)이 유명하다. 남부지역에서는 꽌즈링온천(關子嶺溫泉), 바오라이온천(寶來溫泉), 부라오온천(不老溫泉) 등이 있다.

 

▲지아오시온천

 

▲바오라이온천

<사진제공 중국국가여유국, 타이완관광청, 체코관광청, 독일관광청, 에바종(www.evasion.co.kr), 하나투어, 각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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