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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2015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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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2015년 완료
  • 이태형 기자
  • 승인 2013.12.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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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울산시는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 길 조성사업(울산구간)’을 오는 2015년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 사업’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부산 을숙도까지 동해안의 해안도로와 구․국도를 활용해 연장 720㎞ 구간을 자전거 길로 잇는 것.

울산 구간은 총연장 92㎞. 노선은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장생포고래박물관, 방어진항·슬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주전·강동·정자 해변 길로 이어진다.

울산 구간 중 31㎞ 구간은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 사업’에 앞서 이미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설 완료했으며, 9㎞는 구·국도 구간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조성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총 96억 원(국비 48억, 지방비 48억)의 사업비를 들여, 나머지(52㎞) 구간에 대해 지난 2013년 본격 착공, 2015년까지 울산 구간을 모두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내년 1월까지 울주군 진하해수욕장과, 남구 장생포고래박물관, 방어진 화암추등대, 강동 해변 구간 등 21㎞를 조성 완료한다. 이어 2014년 말까지 울주군 간절곶과 주전·정자해변 구간 16㎞, 2015년 말까지 울주군 서생, 동구 대왕암공원, 북구 정자․신명 구간 등 15㎞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동해안 자전거길 조성 외에도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인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현재는 동천자전거길, 영남알프스 자전거길, 국가자전거도로망을 구축 완료했다.

또한, 태화강 남단 명촌교에서 석남사까지 이어지는 태화강 100리 자전거길 조성사업도 지난 2008년 착공, 지속 추진되고 있다.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 울산 구간’은 명촌교에서 서쪽으로 태화강 자전거길과 연계돼 영남알프스까지 관광할 수 있고, 북쪽으로는 동천자전거길을 따라 경주시내까지 연결돼 다양한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어 울산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해안 자전거길이 푸른 바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조성, 동해안의 절경을 바탕으로 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경제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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