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폐광기금 22억 5천만원 및 군비 26억 6천만원 등 총 49억 1천만원을 투자해 올해 2월 25일 착공, 12월 2일 완공한 ‘영월골프연습장’은 지난 20일 건축물 준검검사를 마쳤다.
‘영월골프연습장’은 내년 1월말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습을 실시하다가 2월부터 정기회원을 모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월골프연습장’은 영월읍 하송리 81-119번지 외 21필지 22,300㎡에 지하2층, 지상1층 연면적 1,672.45㎡(506평)의 건물과 40타석 직선거리가 162m(비거리 250m)인 시설을 갖췄다. 지하2층에는 기계실과 볼 세척실, 지하1층에는 20타석의 타석 공간과 실내연습실, 너비 16m의 페어웨이, 샤워실 등이 있으며, 지상1층에는 20타석의 타격 공간과 실내연습실, 용품점, 안내데스크, 휴게실 등이 있고 각 층마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건물 왼편 야외에는 퍼팅연습장 1면과 주차장 61면이 갖춰져 있다.
군은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건물 오른편 야외 공간에 벙커샷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광희 전략사업과장은 “내년 상반기에 골프지도자 2명을 채용하여 다양한 골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골프가 영월군 생활체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종목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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