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박람회 기간 전복시식, 노젓기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완도군 노화읍 북고 마을이 어촌체험마을로 탈바꿈 돼 내년부터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북고마을은 마을 단위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복이 생산되는 곳으로 지난 2011년에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다.
완도군은 이 마을에 지난해부터 국비 등 총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맨발 지압로, 세족장 등 편의 시설과 전복 시식 판매장, 전통 노젓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소형 전마선 시설을 갖췄다. 전복 시식 판매장에선 전복과 해조류 요리 강습회를 열 수 있다.
또한 전복시식 판매장에서 개매기 체험장까지 다도해를 조망하며 해안가를 걷을 수 있는 해안 산책로(0.9km)를 조성하고, 개매기 체험장내 주차장도 확충했다.
완도군은 내년에 청산도 도락마을과 보길도 보옥 마을을 체험 마을로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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