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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갯가길 ‘국내 최고 야경 조망 코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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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갯가길 ‘국내 최고 야경 조망 코스’ 개장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12.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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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대교-거북선대교-종포... ‘여수 밤바다’ 구간 21일 개통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여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친환경 걷기 체험길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여수갯가길’의 두 번째 코스 ‘여수 밤바다 코스’가 완공돼 지난 21일 개통됐다.

이번에 개통된 갯가길 코스(7.8km)는 국내 최고의 야경으로 각광 받고 있는 여수의 아름다운 밤바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걷기 코스로, 이순신 광장을 출발해 돌산 대교와 거북선 대교를 건너 종포 해양공원으로 이어진다.

여수 밤바다 코스는가수 버스커버스커가 부른 ‘여수 밤바다’로도 잘 알려진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예암산 코스를 걸어 볼 수 있다.

이 구간은 다양한 경관 조명이 어우러진 여수 원도심 지역을 직접 걸으면서 ‘여수 밤바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전국 최고의 야경 걷기 투어’ 코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여수갯가’는 이번 코스에 최첨단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적용한 안내판 30여개를 설치해 ‘갯가꾼’들의 탐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안내판에 가져다 대면 여수의 원도심이 간직한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갯가길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수시 관광과 강승원 과장은 “야간 경관조명을 최대한 활용해 갯가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수 밤바다의 진면목을 보여줌으로써 여수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개장한 제1코스(돌산공원-무슬목)는 개장 이후 매주 말 500여명의 ‘갯가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구간은 갯가길과 숲길, 비렁길이 어우러진 코스로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자연 원형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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