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됐다.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회(위원장 임돈희)는 19일 회의를 열어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제주 해녀문화를 선정’ 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제주 해녀문화’가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 대상 한국대표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제주해녀가 바다 생태환경에 적응하면서 해양지식을 익히고, 자연과 공존하는 공동체문화의 가치가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추진 T/F팀(1단장․3팀․13명)을 중심으로, 제주 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한편, 제주 해녀문화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교통상부, 문화재청, 한국유네스코위원회, 중앙문화재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내년 3월 말까지 유네스코 사무국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15년 12월까지 제주 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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