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개최
[투어코리아=김현정기자] 제주관광공사가 동남아시아와 영어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비수기를 타개하고 안정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한라산 겨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과 일본 중심이던 제주관광의 타깃 시장을 동남아와 영어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한라산 눈꽃과 설경을 배경삼아 얼음조각공원, 스키체험, 얼음미끄럼틀, 얼음조각 포토존 등 외국인관광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벤트 첫날인 21일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제기차기, 투호 등 한국전통문화체험을 비롯, 한국음식체험, 캐리커처 드로잉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개별 외국인관광객들을 위해 외국인전용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운행구간은 탑동(관광안내센터)을 시작점으로 용두암(관광안내센터) - 터미널(관광안내센터) - 공항(5번출구) - 바오젠거리(관광안내센터)를 거처 어리목까지 하루 3회 왕복한다.
(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