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신혼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발리’. 특별한 시간을, 추억을 공유하려는 연인들의 낭만 가득한 여행지다. 발리에서도 남들과는 달리 오롯이 둘만의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아야나 리조트 앤스파’에서의 휴식은 어떨까.
짐바란 베이의 석회암 절벽에 있는 ‘아야나 리조트’는 둘만의 시간을 원하는 연인에겐 더없이 아늑한 피난처다. 이 곳은 연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자신만의 완벽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느낌 있는 휴식처 ‘아야나 리조트’
산크리스트어로 ‘피난처’를 뜻하는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의 서남 반도, 인도양에서 30m 떨어진 짐바란 베이에 자리 잡은 최고급 리조트다.
아야나 리조트는 77ha의 대지에 총 78개의 풀 빌라와 29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인도양의 따스한 햇살과 바람, 그리고 리조트 곳곳에 장식된 인도네시아 예술품과 골동품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정취는 이 곳이 최고의 휴식처임을 일깨워준다.
22,000㎡ 규모의 ‘테르메스 마린 탈라소 스파’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의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수영장’, 인도양 한 가운데 위치한 ‘스파 온 더 락스 빌라’ 등도 매력적이다.
아야나에서 제공해주는 전화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연락을 하면 원하는 장소까지 카트로 태워 데려다준다. http://intl.ayanaresort.com
친환경으로 지어진 ‘림바 짐바란 발리’
인도네시아어로 ‘숲’을 의미하는 ‘림바 짐바란 발리’는 아야나 리조트 77ha의 대지에 8ha 규모로 지은 호텔로, 지난 11월 1일 개관했다.
내부 구조를 친환경적인 소재로 지었고, 로비는 폐 목조선 3척을 구입해 분해해 재활용했다. 빈병을 수거해 유리공예로 멋을 더했다.
총 297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서 가장 큰 중식당 ‘아얏아발론(Ah-Yat Abalone)’을 비롯해 루프탑바 ‘유니크(UNIQUE) 등을 갖추고 있다.
발리 국제공항에서 약 20분정도면 닿을 수 있어 편리한 것도 람바호텔의 장점이다.
한편, 림바호텔은 오픈을 기념해 12월22일까지 직접 예약자에 한해 최대 36% 할인 이벤트를 진향행한다. 스파 2인‘발리니스 마사지’이용권과 US50불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www.rimbajimbaran.com
록 바
바다 위 바위 절벽에 있는 ‘록 바(Rock Bar)’는 인도양 수평선을 감상하며 음악과 함께 차나 술을 마시며 선셋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인도양 바로 위 14m 높이 자연 암석에 천장 없는 오픈톱(Open-top)으로 디자인돼 분위기가 그만이다.
아야나 리조트나 림바호텔을 이용한 고객은 인클라이너토어(inclinator)를 우선 탈 수가 있어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오후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2시까지 운영한다.
스파 온더 락스
인도양을 바라보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스파 온더 락스’은 하루 6커플 만에게 서비스를 제공, 여유롭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호텔에서 픽업 해주며, 약 3시간 가량 ‘아로마 선세이션’, ‘어메이징 제이드’, ‘다이아몬드 미라클’ 등의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다.
아쿠아토닉 해수 테라피 풀
인도양의 바닷물을 데워서 미네랄 부족의 균형을 잡아주고 전신에 해수의 치유를 할 수 있다. 12개의 하이드로 마사지 스테이션을 통해 물에서 운동 할 수 있으며 풀장의 제트 스트림, 마이크로 버블, 온천을 활용한 근육에 생기를 불어넣어줘 피로를 없애준다. 코스별로 1분씩 하는데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이 과정이 끝나면 350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한다.
림바호텔 수영장
5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이 중 원하는 장소 원하는 곳에서 수영을 할 수 있다. 유아용 수영장도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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