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박물관의 고장' 강원도 영월에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들어선다.
옛 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라디오스타 박물관'은 방송국의 외형을 유지해 라디오 방송국에 대한 관광객과 주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내부는 방송 스튜디오와 인터넷방송이 가능한 시설을 함께 꾸며 탐방객이 직접 방송을 만들어 보는 공간도 만들어진다.
아울러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디오 전시관, 간단하게 라디오를 만들어 보고, DJ를 체험해보는 체험관, 영화 라디오스타 촬영장소를 활용한 시가지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체험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문화관광과 유영목 과장은 “라디오스타 박물관이 개관하면 라디오방송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시내 ‘라디오 스타’ 촬영 장소를 걷고, 즐기는 체험관광을 통해 관광객과 시내 상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 박물관 개관에는 국비 16억원을 포함, 총 36억원이 투자되며, 20일 공사를 착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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