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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축소판 강원종합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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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축소판 강원종합박물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0.07.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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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강원종합박물관은 자연의 역사와 인류 문명의 흐름을 한눈에 읽을 수 있는 곳으로 1,000여점의 화석·광물·종유석을 비롯해 4,500여점의 도자기, 2,600여점의 세계 민속품, 5,000여점의 목공예 등 총 22만 여점의 유물을 전시 중이다

강원종합박물관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이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 개관했다.

1층 자연사 전시실에서는 고생대에서부터 신생대에 이르기까지의 각종 화석과 수정, 방해석, 꽃돌, 운석 등 다양한 광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길이가 4.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5만 년 전 울리매머드의 상아와 골격은 국내에 최초로 들어온 것이다.

2층 도자기 전시실에는 동북아시아의 다양한 도자기와 벼루의 왕인 단계석 벼루 등이 전시돼 있다.

3층 금속공예 전시실은 금속 소재의 각종 불상을 비롯한 불교 공예와 금속생활용품을 살펴볼 수 있고, 동굴·종유석 전시장은 종유석, 석순, 유석, 석화, 휴석 등을 전시, 신비한 자연 세계를 체득할 있다.

세계종교 민속 목공예 전시실에는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각국의 주요 민속품과 목공예품이 전시돼 종교와 문화의 다양성을 일목요연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석동야외석공예 전시실은 미켈란젤로, 로댕의 작품을 비롯한 석공예, 불교공예의 영원한 주제인 18나한 석공예와 굴 형상에 모셔놓은 석불, 수호(守護)와 벽사(邪)의 의미를 지닌 석제 12지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은 삼척 신기면 신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연중무휴)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학생 기준 7,000원이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2010년 07월호,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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