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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의료관광객 최근 3년 새 164.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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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의료관광객 최근 3년 새 164.9% 증가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1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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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3 한국의료관광 총람 발간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2009년부터 의료관광이 본격 추진된 이래 방한 의료관광객 수가 최근 3년 사이 164.9% 증가하는 등 의료관광사업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의료관광 발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2013 한국의료관광 총람’을 발간했다.

방한 의료관광객은 지난 2009년 6만201명에서 2012년 15만9천464명으로 164.9%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8.4%이며, 방한 의료관광객의 국적도 141개국에서 188개국으로 다양화됐다.

한 의료관광 사업에 뛰어든 국내 유치기관(의료기관 및 유치업자)도 3천800여개(2013년 10월말 기준)에 이르는 등 의료관광 시장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우리나라 의료관광 발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관광 총람을 발간하고 있다.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시장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참고가 되는 지침서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2013 한국의료관광 총람’에는 글로벌 의료관광의 발전배경과 경쟁국 현황, 지자체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주요 해외마케팅 사업 실적 등의 내용이 집대성돼 있다.

특히 올해 총람은 그 구성과 내용에 따라 입문편과 전략편으로 나누어 제작됐다. 입문편은 최근 의료관광 사업에 신규 진입코자 하는 관심층과 향후 진로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을 염두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의료관광객 유치사업 준비, 유치 과정, 코디네이터의 업무 등의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략편에는 방한 의료관광객 동향 및 실질적인 국가별 마케팅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위암 및 갑상선암 치료, 한방, 척추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받은 두바이, 일본, 러시아 의료관광객의 실제 사례도 함께 담아 한국기술의 경쟁력, 한국을 찾게 된 계기 등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관광공사 김세만 의료관광사업단장은 “의료관광 시장이 성장세를 더해가는 만큼 매년 그에 관한 관심과 문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총람 발간을 통해 시장상황 및 해외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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