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유경훈 기자] 강원 고성군 거진읍 송정리에 추진 중인 'DMZ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안전행정부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송정리에 대한 1차년도 사업을이달 중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일 송정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열어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평화생태 마을은 25억원(국비 20억원, 군비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화 마을공간', '생태체험공간', '휴양 활동공간','셀프텃밭공간','생활서비스공간' 등 5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송정리 평화생태마을은 '수목화를 그리는 송정마을'을 주제로 지역이 갖고 있는 향토자원과 자연경관을 활용해 마을을 마치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처럼 조성함으로써 체류형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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