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까지 단계적 해양레저산업 단계적 추진
[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해양레저산업을 육성, 체류·체험형 휴양도시로 변모한다.울주군은 4일 이같을 내용이 포함된 해양레저산업 육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는 마리나항만시설 개발, 해양레저산업 중장기 정책방향, 해양레저산업 육성에 필요한 사항 등 해양레저산업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담겼다.
해양레저산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기반조성기, 2단계는 확충기, 3단계는 도약기로 사업 틀이 구성됐다.
1단계 사업으로는 해양레저 거점 육성을 위해 진하 국제마리나항 조성, 국제 해양스포츠 전지기지화를 추진하고, 2단계 사업으로는 해양레저 장비 산업단지 조성과 해양레저 교육, 연구 거점화로 기반 조성에 나선다.
3단계 도약기에는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강화, 문화예술 기반 확충 및 자원화를 통해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이미 '울주군 해양레저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해양레저산업 자문위원 위촉까지 완료한 상태다.
울주군 해양정책과 관계자는 "해양레저산업 육성 사업은 동해안 벨트의 해양레저 거점 기지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사업 청사진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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