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낭만적인 달빛과 별빛 아래 펼쳐진 신성리 갈대밭의 가을을 가족과 함께 느낄 수 있는 ‘달빛문화 갈대축제’가 오는 9일부터 2일간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족단위로 함께할 수 있는 갈대체험, 농촌체험, 공예체험 및 다양한 공연을 보고 즐기며 즐거운 시잔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신성리 갈대밭의 테마에 어울리는 갈대바람개비, 갈대엽서, 갈대공예 등 갈대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LED 풍선을 들고 달빛 아래 갈대밭을 걷는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해 줄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 안에는 지역 먹거리 장터, 서천군 농특산품 판매장이 상설 개장되며, 군고구마, 군밤,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작은 음악회, 7080 콘서트, 관현악 연주, 색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통해 낭만적인 달빛 아래에서 선율에 따라 율동하는 갈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는 행사 당일 체험부스별 현장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궁금한 사항은 갈숲마을영농조합법인(☎041-951-207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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