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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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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잰걸음'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3.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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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나훗카·블라디보스토크서 의료관광 설명회

[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부산시가 러시아권 의료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붙였다.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의료관광 홍보단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나훗카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러시아 방문 홍보단은 △부산시(단장, 市 복지건강국장 박호국) △부산관광공사 △언론사 △의료기관(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부산시한의사회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 △센텀시티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된다.


홍보단은 나훗카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의료관광 설명회, 비즈니스 교류전, 애프터케어 서비스, 부산초청 무료치료 대상자 선정을 위한 환자면담 및 관계자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신대병원 등 그동안 유치한 러시아 환자들을 블라디보스토크의 노보메드병원으로 초청, 각 의료기관의 의료진이 직접 치료결과를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애프터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부산의료의 우수성과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진들은 나훗카의 메디컬센터인 프리스코와 블라디보스토크의 노보메드병원에서 현지 환자와 진료진과의 면담을 갖고 설명회 참여 병원별 특화치료에 적정한 러시아 환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차후에 부산으로 초청, 무료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척추질환과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이 많은 러시아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에 의료관광 홍보단을 파견, 부산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성과로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해외환자 1만4,125명 중 러시아인이 5,333명(37.7%)에 달했다.

부산시는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가 러시아 전역에 이르는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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