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슬로시티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의 이야기를 간직한 흙돌담길과 백년 고택의 매력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30일 담양군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에서 전국 최고의 향토자원 베스트 30선에 창평 ‘삼지내 흙돌담길, 고택’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30선은 안전행정부에서 각 시도별로 추천된 145개의 향토자원을 대상으로 향토성, 가치성, 활용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창평 ‘삼지내 흙돌담길, 고택’은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그대로 녹아 있는 3,600여 미터에 달하는 옛 담장과 그 안에 100년 이상 된 고택으로 세월의 정취와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삶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한편 우리마을 향토자원 경연대회는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지역의 고유한 향토성을 가진 자원중 주민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개발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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