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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에 ‘온천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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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에 ‘온천축제 즐겨요!’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3.10.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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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온천대축제 ‘Asan Water Festival’ 16~20일 개최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1300년 전통을 지닌 대한민국 온천의료관광산업의 발원지 ‘아산시’에서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온궁의 부활’을 주제로 열린다.

‘노는 물이 달라’ 슬로건을 내세워 아산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선 ‘조선왕조 온양행궁 재현’, ‘온천수 난장’, ‘두 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온천의료 효능전’, ‘온천뷰티산업 전시회’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학계의 철저한 고증 작업을 거친 ‘조선왕실 온양행궁 재현행사’가 온양행궁의 터가 남아 있는 온양관광호텔 앞 도로에서 10월 18일 11:00, 14:00, 17:00에 열린다. 온궁행렬 재연은 주제관 → 온양온천역 광장 삼거리 → 주제관에서 마련된다. 온양행궁행사는 A구역에서 왕의 침실인 내정전과 왕의 탕실인 온탕이, B구역에서 궁문을 비롯해 국정기관인 홍문관과 상서원, 호위기관인 수문장청과 병조빈청, 부속기관인 의료원, 사복시, 상의원 등이 재현될 예정이다.

온양행궁의 기원과 역할, 연대별 온양행궁의 사건, 각 기관의 역할을 알 수 있는 내용도 전시된다. 특히 왕의 탕실인 온탕에서는 왕의 목욕장면이 시연되고 참가자들이 상궁의 안내에 따라 왕의 목욕법을 체험할 수 있다.또 온양행궁에 배치된 각각의 기관에서 수행하던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청취율을 자랑하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두 시 탈출 컬투쇼’ 공개방송이 10월17일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열려 깨알재미를 선사한다.

온천수를 활용한 물놀이 ‘온천수 난장’이 10월 19~20일 이틀간 13:00~14:00시에 온천수 Play Zone에서 열려 신나는 한때는 선사한다.

‘도고온천, 출발드림팀’ 촬영이 20일 아산스파비스에서, 대학생들이 중심이 돼 벌이는 젊음의 디제잉 페스티벌이 10월 18~19일 저녁에 국민은행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관광객들이 아산시 3대 온천 및 관광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가 구성되고, 온천대축제 여권을 제작(판매)해 내지에 각 장소의 스탬프를 찍어오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천 스탬프 랠리’도 온양, 도고, 아산온천에서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해준다.

온천수를 활용한 특수효과(워터캐논, 워터건, 워터 스크린 또는 워터 커튼 등)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이 어우러진 ‘워터파티’가 10월18일 오후7시부터 9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노라조,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에픽하이, 개그맨 김기리 사회로 열린다.

황혼의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리마인드 허니문도 축제 기간 내 곡교천변 은행나무 길에서 운영된다. 리마인드 허니문콘서트는 다시 한 번 떠나는 신혼여행지에서 맞이하는 축하 음악회로, 10월19일 오후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홍서범&조갑경(사회 및 공연), 김세환, 윤형주, 김연우, 강수지, 최병서가 출연해 리마인드 허니문 프로그램과 연계해 신혼의 향수를 추억 할 수 있게 만든다.

10월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에는 공식 행사, 멀티불꽃쇼가 열려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축제에 앞서 프리이벤트가 지난 10일 서울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2013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프리이벤트에는 ‘온궁의 부활-백성에게 온천을 허하라!’를 주제로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왕의 온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가 마련됐다.

메인이벤트로 진행된 ‘온궁 트릭아트 포토존’에서는 왕실 온천을 재현한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직접 왕의 의상을 입고 온천을 즐기는 모습을 연출해 1300년 전 왕의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됐다.

특히 족욕체험은 동의보감과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내의원의 처방을 토대로 복원한 입욕제를 활용해 온양, 도고, 아산 3대 온천의 효능과 우수성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아산시청 공무원 댄스동아리가 참여한 축하공연 ‘백성에게 온천을 허하라’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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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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