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일산동구 장항동 브로멕스타워Ⅲ에서 고양시와 임권택·박찬욱 감독 등 국내 대표적인 7개 영화제작사들이 모여 기업 이전과 제작지원 내용 등을 담은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화사의 고양시 이전과 고용창출, 콘텐츠 제작환경 개선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영상관련 기업 유치의 가속화, 이미 고양시로 이전한 영화 후반작업 업체와 시너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지식정보산업진흥원 본원 건물 등 4곳에 70여개 방송영상·첨단IT업체가 입주해있다.
<사진 고양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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