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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을 문화행사로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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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가을 문화행사로 물들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3.10.0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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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학축전, 미황사 괘불재, 김남주 문학제 릴레이 개최

[투어코리아=김채현 기자] 단풍색이 점점 짙어지는 것과 때를 같이해 전남 해남에서 가을 문화행사들이 잇따라 막을 올려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해남에서는 오는 11일 고산문학축전을 시작으로 미황사 괘불재, 김남주 문학제가 연이어 막을 올려 관광객들의 문학혼을 쌀지운다.

▲ 괘불제

고산문화축전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고산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고산 윤선도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고산시가낭송대회와 고산문학세미나, 고산문학대상 시상, 청소년 시. 서. 화 백일장 등이 잇따라 관광객을 만난다.

세미나에서는 우리시와 가락이라는 주제로 신경림 시인이 문학강연을 하고, 한국 선시조와 우리의 가락을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 괘불재

괘불재는 오는 19일 달마산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괘불탱화(보물 1342호)를 걸어 놓고 만물공양, 만등공양이 이어진다.

괘불재와 함께 가을밤 산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가 열려 미황사군고단의 군고판굿과 강강술래, 용줄다리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펼쳐진다.

▲ 김남주 문학제

고(故)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김남주 문학제는 오는 25~27일까지 3일 동안 김남주 생가에서 포엠콘서트, 작가와의 대화, 시인 생가길 걷기 행사 등을 개최, 해남을 찾은 문학가와 관광객들에게 향토색 짙은 문화향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6일 해남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되는 초청강연회에는 전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씨가 강연에 나선다.

▲가을문화축제

해남군은 앞으로도 문화예술행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해남의 문화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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