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세기와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정원박람회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을 이용해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우선 추석연휴 직후인 25일 스타 크루즈를 이용해 1,100여명과 하얼빈 전세기를 통해 140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다.
중국 국경절 기간인 10월 1일과 6일에도 각 각 1,500여명씩 크루즈를 이용한 중국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관광진흥법 격인 ‘여유법(旅遊法)’을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한국관광을 할 때 단체 쇼핑을 제한하고 비합리적인 저가의 상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이 번 보도로 여행사를 통한 중국 관광객들의 관광 패턴이 쇼핑 등의 저가 관광에서 실질적인 관광으로 변화된다면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박람회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은 지난 4월 첫 취항을 시작한 중국 천진-무안공항을 비롯해 심양-무안, 상해-무안, 대만-부산 편 등의 전세기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및 스타 크루즈를 이용해 꾸준히 방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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