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충남 서산시는 추석 연휴기간(18~22일)에 관광객 2만 여명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을 찾아 전통문화행사를 관람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해미읍성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 행사를 알리기 위해 투호놀이,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함께 죽공예, 짚풀공예, 왕골공예 시연을 펼쳤다.

▲추석 연휴기간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이 줄타기(풍물놀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별 문화공연으로 기획한 모듬북, 줄타기, 판굿, 보무예(步武藝) 등 전통문화공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외에도 떡메치기, 가마솥 고구마, 손두부 체험 등 전통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산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전통문화 행사를 통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옛 추억을 선사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토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해미읍성이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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