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 '제13회 곡성심청효문화대축제'가 오는 10월 2일 막을 올린다.

'효와 함께 열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5일까지 5개 광장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황후마마가 된 심청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관광객과 군민들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주무대에서는 ‘개막축하쇼 가족사랑 음악회’, ‘황후마마 심청 주부 가요 열창’, ‘KSC 군민노래자랑’, '심청골 문화한마당‘이, 어울마당에서는 10월 3일부터 매일 2~3회씩 ‘마당극 황후마마 심청전’, ‘품바공연’이 열려 모두가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다.

'전통 민속놀이 게임 - 가족 런닝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놀이로, 가족애를 돈독히 하며 덤으로 상품도 챙겨갈 수 있다.

눈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무료 개안 시술을 지원하는 ‘공양미 삼백석 모으기’, 무료 안과 검진 및 건강 검진, ‘구곡순담 장수벨트 양로 연의’ 행사도 진행된다.

곡성군 문화과 관계자는 “심청효문화대축제는 '효'와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사랑을 몸소 느끼는 축제”라며 “관광객이 가족 사랑과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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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관광뉴스 투어코리아, Tour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