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태형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탐방로 약 4km 구간에서 매주 토‧일요일에 '주말 곶자왈 숲길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이 구간에서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생태해설사의 곶자왈 생태해설을 진행하고 있다.
▲ 보성초등학교 창의인성 담당교사가 학생들에게 곶자왈을 설명하고 있다.
주말 곶자왈 숲길여행 프로그램은 매주 10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은 추석 연휴로 더욱 더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JDC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현장에서 자원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보성초등학교는 ‘제주의 보물, 곶자왈을 활용한 창의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JDC 담당자는 “학교뿐만 아니라 곶자왈 도립공원을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기관이 있다면 어디든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은 제주도민과 관광객에게 곶자왈 보전 및 활용을 통한 자연휴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JDC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탐방로 및 주차장이 조성되었으며, 2015년까지 모든 공원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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